[★밤TView]'보이스' 장혁 극적 탈출..은형동 사건 진범은 김뢰하

김의진 스타뉴스 인턴  |  2017.02.12 23:02
/사진제공=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방송화면 캡처


'보이스' 김뢰하에게 붙잡힌 장혁이 죽을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 112 신고센터는 김뢰하가 살인사건 진범임을 알았지만, 그를 체포하지는 못했다.

12일 케이블채널 OCN에서 방송된 주말드마라 '보이스' 8화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조직에 무진혁(장혁 분)이 붙잡혔다. 이에 112 신고센터는 진혁을 찾기 위한 노력을 총동원했다.

무진혁을 납치한 남상태(김뢰하 분)는 진혁에게 3년 전 은형동 살인사건 진범이 자신임을 밝혔다. 진혁은 상태에게 "내 아내, 네가 그랬냐"고 물었고, 이에 상태는 "그래. 내가 그랬다"며 "네가 이런다고 죽은 마누라가 살아 돌아오느냐"며 진혁을 분노케 했다.

진혁은 3년 전 발생한 은형동 살인사건으로 아내를 잃었고,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자를 추적하다 이번 납치를 당한 것이다.

상태는 부하들에게 진혁을 처리할 것을 지시하고 사라졌다. 하지만 진혁은 부하들이 진혁을 헤치려는 순간 기적적으로 묶인 손을 풀었고, 죽음을 모면했다. 이어 소란을 듣고 들어온 상태 부하들을 차례차례 처리했다.

상태는 진혁을 처리하진 못했지만 납치됐던 장소를 아직 빠져나가지는 못했다고 판단, 진혁을 죽이기 위해 부하들을 더 투입했다. 결국 진혁은 장소를 탈출하지 못하고 상태에게 다시 붙잡혔다.

112 신고센터에서는 진혁의 위치를 찾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왔고, 결국 진혁 구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상태 일당은 경찰에게 체포되기 전 도망쳤고, 경찰은 상태 체포에 실패했다.

진혁은 무전을 통해 112 신고센터에 은형동 살인사건의 진범이 남상태임을 알렸다. 112 신고센터는 상태가 타고 도주한 차량 번호판 정보를 확보, 추적하기 시작했다.

성운지방경찰청 배병곤 청장(조영진 분)은 "왜 혼자 돌아다녀서 일을 만드냐"며 진혁의 행동을 나무랐고, 이에 센터장 강권주(이하나 분)는 "경찰이 2인 1조로 다니는 것을 여기 모르는 사람은 없다"며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 수사를 홀로 하다보니 이렇게 된 것이다"며 진혁을 두둔했다.

이어 '황경일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그 사건을 믿어줬다면 오늘 이런 일도 안 일어났을 것"이라고 배 청장에게 반박했다. 배 청장은 강 센터장에 말에 발끈하며 "한 번 더 황경일 사건 들먹이면 내가 가만 안 둔다는 말, 잊었나"며 불쾌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강 센터장은 황경일이 불에 타던 당시 앞 상가 유리창에 찍힌 범인의 모습 사진을 배 청장에게 내밀며 "수림동 부동산 사건의 범인과 일치하다는 확인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라고 해서 목숨이 여러 개인 것은 아니다"며 "그럼에도 이렇게 노력하는 것은 단 한 명의 억울한 사람도 생기지 않게 노력하는 것이 경찰의 일이다"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제까지 박복순 행세를 하고 있던 심춘옥(이용녀 분)이 정체 불명의 인물에게 죽임을 당했다. 112 신고센터는 심춘옥 살해의 유력한 용의자가 남상태 또는 그와 관련있는 인물로 보고 수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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