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PSG 디 마리아, 평점 9.1점.. 양 팀 최고 평점

심혜진 기자  |  2017.02.15 06:46
디 마리아./AFPBBNews=뉴스1



멀티골을 터트린 PSG 앙헬 디 마리아가 평점 9.1점을 받았다.

PSG는 15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의 키 플레이어는 디 마리아였다. 전반 18분 움티티의 반칙으로 프리킥 찬스를 얻은 디 마리아는 키커로 나서 절묘한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2-0으로 앞선 PSG는 디 마리아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디 마리아는 후반 10분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이 골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디 마리아에게 평점 9.1점을 부여했다. 양 팀 최고 평점이다.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린 드락슬러가 8.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평균 5~6점대 평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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