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컴백 4월로 연기..김태희와 伊다녀온 뒤 본격 착수

문완식 기자  |  2017.02.17 13:43
가수 비 /사진=레인컴퍼니


오는 3월 컴백 예정이던 가수 비가 4월로 컴백을 연기한다.

17일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3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었으나 이를 연기, 4월 컴백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최근 아내 김태희와 미국으로 가 LA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어워즈에 초청, 참석한 바 있다.

비는 지난 16일 귀국, 관계자들과 컴백 일정을 논의한 끝에 시간이 촉박하다는 판단 하에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 곡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해 나오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비는 오는 23일 김태희와 이탈리아 출국이 예정돼 있다. 비와 김태희는 이탈리아에서 커플 화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귀국일은 아직 미정으로, 이탈리아 귀국 후 바로 컴백에 나서기에는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비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14년 1월 정규 6집 '레인 이펙트' 이후 무려 3년 만이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라송'(LA SONG)은 발매 직후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1위를 석권하며 인기를 끌었다.

비는 지난 1월 15일 싸이가 프로듀싱한 싱글 '최고의 선물'을 냈지만 직후 김태희와 웨딩마치를 울리며 가수로서 활동은 하지 않았다.

매 활동마다 이색적인 콘셉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끈 비가, 최고 여배우의 남자가 된 이후 첫 컴백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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