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우병우 구속영장 검토 중.. 금명간 결정

심혜진 기자  |  2017.02.19 14:21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사진=뉴스1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0)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특검팀은 19일 우 전 수석에 대해 "금명간 영장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특검 수사대상에 올라 있으며 전날(18일) 한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소환조사를 받았다.

특검은 우 전 수석 관련 참고인들의 소환 조사와 우 전 수석 조사 내용 등을 검토해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논의 중이다.

전날 우 전 수석을 소환해 19시간에 가까운 강도 높은 밤샘 조사를 벌인 특검팀은 우 전 수석을 상대로 최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알았는지, 알고도 제대로 살피지 않았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우 전 수석은 앞서 열린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때와 마찬가지로 모르쇠로 일관하는 등 관련 혐의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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