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영 19일 병환으로 별세..향년 79세

윤상근 기자  |  2017.02.19 15:33
배우 김지영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지영이 19일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19일 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지영은 이날 오전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최근까지 폐암으로 투병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현재 서울 강남 성모병원 31호실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7시 50분으로 예정됐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고인은 지난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고인은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고인은 최근까지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 '반짝반짝 빛나는', '금나와라 뚝딱', JTBC '판타스틱', 영화 '서부전선', '간신', '결혼전야' 등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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