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형식 "울고 웃어주셨던 분들 감사드립니다" 종영소감

한아름 기자  |  2017.02.22 09:11
/사진=박형식 인스타그램


배우 박형식이 '화랑'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형식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맥종 안녕. 지뒤랑 안녕. 진흥폐하 안녕.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걸 배우고 부족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고 추억이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되어 제일 행복합니다. 그동안 화랑을 시청해주신 여러분 그리고 삼맥종을 응원하며 함께 울고 웃어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형식은 종영이 아쉬운 듯한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화랑 끝나서 너무 슬퍼요, 더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형식은 지난 21일 종영한 KBS 2TV '화랑'에서 삼맥종(진흥왕) 역을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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