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러기였던 울 아빠, 수진처럼 말 안 듣던 나와 동생만 보며 외로웠을 울 엄마, 민망하게도 그때의 기억이 별로 없는 나와 동생"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두 분 얼마나 쓸쓸했을지 이 영화를 보고나니 이제서야..이십 일 년이 지나서야 어렴풋이 알 것 같네. 왕 감사했습니다 부모님 #싱글라이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공효진은 꽃을 들고 부모님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동안 외모의 부모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보기 좋아요, 부모님의 좋은 점을 다 닮았네요"란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효진이 출연하는 영화 '싱글라이더'는 22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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