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이 쎈 언니로 돌아왔다(종합)

한아름 기자  |  2017.02.22 15:45
박보영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박보영이 쎈 언니로 돌아왔다.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이형민 PD, 박보영, 박형식, 지수가 참석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다.

박보영은 극 중 괴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순수괴력녀인 도봉순 역할을 맡았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박보영은 괴력녀 도봉순을 코믹하게 표현해내며, 큰 웃음을 예고했다.

이날 이형민 PD는 "젊은 세 배우의 출연으로 현장 분위기가 매우 좋다"며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같이 일하게 돼서 좋다"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형민 PD를 비롯해 박형식, 지수는 모두 박보영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이형민 PD는 "박보영은 참 좋은 배우인 것 같다. 현장에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극찬했다.

박형식, 박보영 /사진=홍봉진 기자


박형식은 박보영과의 호흡에 대해 "영화 '늑대소년'을 보고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었는데 행복하다"며 "또래 남자들이 다 부러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형식은 "박보영 씨가 워낙 훌륭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췄기에, 그만큼의 호흡을 줄 수 있을까란 자문을 했었다"며 박보영과의 호흡에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지수, 박보영 /사진=홍봉진 기자


지수는 박보영의 첫 인상에 대해 "박보영 누나는 정말 천사 같았다. 모든 배우가 파트너로 꿈꾸는 배우다.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지수도 "함께 연기하면서 부족한 것을 채워 나가려 한다'며 "많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수, 이형민PD, 박보영, 박형식(왼쪽부터) /사진=홍봉진 기자


또 이형민 PD는 '힘쎈여자 도봉순'에 대한 당찬 자신감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라는 장르에서 코미디 끝장을 보겠다. 조연들까지 합쳐서 출연 배우만 200명이다"라고 말했다. 이형민 PD는 "앞으로 이런 드라마를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이형민 PD가 자신하고, 박보영의 쎈 매력이 유쾌하게 녹아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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