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언론 "강정호 스프링캠프 합류시기 불투명"

한동훈 기자  |  2017.02.23 09:04
검찰은 강정호에게 벌금 1500만원을 구형했다. /사진=뉴스1



벌금 1500만원이 구형된 강정호(3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소식을 미국 언론들도 일제히 전했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정식 재판에 회부된 강정호는 22일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 참석했다. 검찰 측은 벌금 1500만원을 구형했고 재판부는 3월 3일에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스프링캠프 합류가 지연돼 현지 매체들의 관심도 지대했다.

특히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강정호의 벌금 1500만원 구형 소식을 전하면서 "법원이 강정호에 어떤 판결을 내릴지 알 수 없다. 스프링캠프 합류도 불투명하다. 파이어리츠는 지난 17일부터 풀스쿼드 훈련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메이저리그나 파이어리츠 구단이 강정호에게 추가적인 징계를 내릴지도 모른다"며 한국에서의 처벌이 다가 아닐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밥 너팅 구단주는 "현 시점에서 강정호의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우리는 강정호가 그 자신과 구단을 이런 상황에 빠뜨려 매우 실망스럽고 동시에 당황스럽다"고 우려했다.

한편 강정호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고 친누나의 집에 머물며 사설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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