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문경은 감독 "잘못된 공격으로 역전 허용했다"

고양=김지현 기자  |  2017.02.23 20:52
문경은 감독. /사진=KBL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잘못된 공격 선택으로 역전을 허용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SK는 23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5-92로 패배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1, 2쿼터에 경기가 잘 풀렸다. 전반전이 끝나고 슛이 너무 잘 들어가 후반전에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다. 후반전 공격 선택이 좋지 않아 역전을 허용했다.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슛이 안 들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자유투, 턴오버가 좋지 않아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내일 모래 전자랜드와의 경기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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