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어린이집 아동학대..여교사가 주먹으로 7명 때려

한동훈 기자  |  2017.02.25 00:10
구미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동학대를 하다 붙잡혔다.



경북 구미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동을 상습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북 구미경찰서는 24일 보육교사 정모(여)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 중이라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어린이집 아동 7명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주먹으로 머리와 배 등을 때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한편 이 어린이집은 폐업신고를 했으며 학대 당한 아동 몇몇은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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