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K팝 아이돌그룹 빅뱅이 제 31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트상과 올해의 앨범상 등을 거머쥐며 총 5관왕에 올랐다.
일본레코드협회는 27일 골드디스크 대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의 실적으로 바탕으로, 현지 최고 권위와 전통의 대중음악시상식 중 하나인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의 31회 수상자(작)들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빅뱅은 아시아 최고 가수(팀)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상의 수상팀이 됐다. 또한 '메이드 시리즈' 앨범으로 올해의 앨범 아시아 부문상 및 베스트 3 앨범 아시아 부문상도 품에 안았다.
빅뱅은 '뱅뱅뱅'으로 올해의 다운로드 노래 아시아 부문상 및 '빅뱅 월드투어 2015〜2016 [메이드] 인 재팬'으로 최고 뮤직비디오 아시아 부문상도 타며 총 5관왕에 등극했다.
빅뱅은 지난해 일본에서 '메이드 시리즈' 앨범을 발표해 호성적을 거뒀고, 일본 돔 콘서트 투어도 역시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아이콘은 제 31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올해의 신인 아시아 부문상 및 베스트 3 신인 아시아 부문상 등 2개상을 수상했다. 엔플라잉도 베스트 3 신인 아시아 부문상을 받았다.
2PM은 '갤럭시 오브 2PM'으로, 방탄소년단은 '유스'로 베스트 3 앨범 아시아 부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일본골드디스크대상은 일본레코드협회 주최로 매년 한 해 동안 레코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시상하는 일본 내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다. 음반 음원 뮤직비디오 등의 판매량 등을 기준으로 각 부문의 수상자(작)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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