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3'가 재미와 훈훈함을 동시에 안기며 시즌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신서유기3' 8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평균 3.7%, 최고 4.6%(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로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로, tvN의 주요 타깃인 20~40대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3.1%, 최고 3.7%를 나타내며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중국 구랑위에서 맛있는 망고떡을 발견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 동생들에 나눠 주는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퀴즈에서 일취월장한 모습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간 식사가 걸린 퀴즈에서 매번 실패하며 배불리 먹지 못했던 멤버들은 이번에는 명언과 사자성어 등 각종 퀴즈에 연이어 성공했다. 특히 그간 이른바 '퀴즈의 구멍'으로 꼽혔던 송민호는 자체 특훈의 결과로 네 글자를 맞혀 기뻐했다.
또한 안재현은 제작진이 실수로 출연진의 방에 놓고 간 퀴즈 자료를 발견했음에도, 정직하게 이를 제작진에 다시 돌려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tvN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의 좌충우돌 활약 속에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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