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교체 출전했으나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황재균은 6회초 3루수 고든 베컴과 교체되면서 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3-3 동점이었던 8회말 첫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투수 케빈 맥카시 초구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이것이 빗맞으면서 내야 뜬공이 되고 말았다. 이후 타석에 들어설 기회가 오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캔자스시티에 3-4 역전패를 당했다. 범가너(3이닝 1실점), 존슨(1이닝 무실점), 멜란슨(1이닝 무실점), 오시치(1이닝 무실점)가 차례로 호투를 이어갔으나 이후 마운드가 흔들렸다. 7회부터 9회까지 매이닝 1점씩을 빼앗기면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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