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재이(31)가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동건(37)과 조윤희(35)의 열애를 응원했다.
구재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 후 6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동건과 조윤희가 극 중 연인 사이에서 실제 커플로 발전한 것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기사로 소식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구재이는 이어 "너무 두 분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방송 마지막에 얼굴도 닮게 나오더라. 솔직한 마음으로 끝까지 좋은 결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구재이는 현재 만나는 이성이 없다며 "그래서 (이동건, 조윤희의 열애가) 더 부러웠다"고 전했다.
구재이는 극 중 대기업 미사어패럴의 맏딸이자 동진(이동건 분)의 전 아내 민효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구재이를 비롯해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라미란, 신구, 김영애, 이세영, 현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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