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와 결별한 최자는 韓대표 힙합그룹 다듀 멤버

윤성열 기자  |  2017.03.06 15:18
설리(왼쪽)와 최자 / 사진=스타뉴스


연예계 대표 커플이었던 가수 겸 연기자 설리(23)와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37)가 결별한 가운데, 설리의 연인이었던 최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자는 지난 2000년 힙합 그룹 CB Mass 1집 '나침반'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3년까지 3집을 발표하며 활동했고, 팀 해체 후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2인조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갔다.

2006년 9월 개코와 함께 음반기획사 아메바컬쳐를 설립했으며, 두 사람이 속한 다이나믹 듀오는 '링 마 벨', '고 백'(Go Back), '출첵', '불타는 금요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으며 국내 대표 힙합그룹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편 6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자는 설리와 최근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설리가 최자와 결별한 게 맞다"며 "서로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8월 열애 인정 후 2년 7개월여 만에 헤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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