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딸들'이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SBS '불타는 청춘' 벽에 고전하고 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하숙집딸들'은 2.8%를 기록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영된 '불타는 청춘'은 6.6%로 집계됐다. 두 배 이상 시청률이 차이나는 것.
하지만 '하숙집 딸들'은 '불타는 청춘' 방송이 재개된 데 이어 미숙한 진행과 안착하지 못한 콘셉트 등으로 점점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는 인기밴드 FT아일랜드 정용화가 출연했으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신선한 바람을 기대했던 '하숙집 딸들'이 다시 전열을 가다듬어 반격에 나설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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