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전, 美도 큰 관심..MLB.com 메인 장식

한동훈 기자  |  2017.03.12 05:05
MLB.com 캡쳐.



LA 다저스 류현진의 복귀전에 미국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류현진의 복귀전 소식을 메인에 소개하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전 이후 247일 만에 치르는 실전으로 2년 동안 부상에 시달렸던 류현진의 재기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등판이다. 류현진과 호흡을 맞출 포수는 오스틴 반스다.

한편 2이닝 투구가 예정됐던 류현진은 2회까지 26구를 던지며 2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캔리 젠슨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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