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장혁부터 이하나·김재욱 "사랑 감사" 종영소감

임주현 기자  |  2017.03.12 12:03
장혁, 이하나, 백성현, 김재욱, 손은서, 예성(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제공=OCN


드라마 '보이스' 출연진이 종영을 앞두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보이스' 측은 12일 장혁, 이하나, 백성현, 예성, 손은서, 김재욱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괴물 형사 무진혁으로 활약한 장혁은 "가장 먼저 그동안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제일 먼저 하고 싶습니다. 무진혁 팀장으로 지낸 기간 동안 정말 행복했고 벌써 종영이라니 시원섭섭한 기분이 많이 듭니다"라고 털어놨다.

장혁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신 감독님 스태프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저는 다음 작품에서 또 다른 캐릭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라고 말했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의 이하나는 "전날 밤샘 촬영을 하고도 새로운 날이 밝으면 오랜만에 본 반가운 사람처럼 웃어주시던 스태프, 배우분들의 밝은 모습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나는 "함께했던, 치열했던 수개월의 시간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보이스'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다른 좋은 작품으로 꼭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심대식 형사 역의 백성현은 "벌써 마지막회라니 믿어지지 않네요. 무엇보다 '보이스'를 사랑해주시고 대식이에게 관심과 걱정을 보여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최종회까지 함께 고민하며 열심히 달려온 감독님, 스태프, 배우분들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더 나아진 모습으로 또 찾아뵐테니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천재 해커 오현호 역의 예성은 "2017년 시작을 함께한 '보이스'를 따뜻하게 잘 마무리해서 행복합니다. 오현호, 오대원으로 지냈던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보이스'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엘리트 경찰 박은수로 열연한 손은서는 "벌써 종영이라니 아쉽습니다. 식상한 말일 수도 있지만 유독 짧게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첫 장르물 도전이어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됐지만, 역시나 매력적이었고 즐겁게 촬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 그리고 시청자분들 덕분인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이코패스 살인마 모태구로 연기 변신한 김재욱은 "모태구라는 희대의 악역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영광이었습니다"라며 "더 새로운 캐릭터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보이스'는 12일 오후 10시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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