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비야누에바, LG전 3이닝 1실점 호투 '안정적'

대전=한동훈 기자  |  2017.03.14 13:50
한화 비야누에바.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첫 실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야누에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56구를 던지며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잠시 흔들렸지만 2회부터는 호투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용의에게 우전안타, 오지환에게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맞았다. 무사 2, 3루서 박용택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첫 실점했다. 1사 2루에서는 히메네스를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해 한숨을 돌렸고 채은성을 투수 땅볼로 직접 잡아 추가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2회초에는 이병규(7), 정성훈, 유강남을 모두 삼진으로 잡았고 3회초에도 손주인, 김용의, 오지환을 삼자범퇴로 막아 임무를 완수했다.

비야누에바는 지난달 24일 한화가 총액 150만 달러에 영입한 거물 투수다. 메이저리그 풀타임 10년차 베테랑으로 제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메이저리그 통산 51승 55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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