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30대에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15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최근 이민호와 함께 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허한 갈대밭과 텅 빈 건물 안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민호는 심플한 블랙 블레이저와 팬츠와 무채색 블루종과 화려한 패턴의 셔츠를 매치하는 등 다양한 의상을 자유롭게 소화하며 몽환적인 눈빛과 무심한듯 시크한 포즈로 쿨한 매력을 담아냈다.
이어 이민호는 본인의 연기 영역에 대해 "20대에 로코 캐릭터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배우라면, 30대에는 또 다른 영역에서 가능성을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요즘 노력하는 부분이 이민호 본연의 모습을 찾는 시간을 가지는 거예요"라며 배우로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2년만에 새 싱글 앨범 '올웨이즈 바이 이민호'(Always by LEE MIN HO)를 발표한 그는 "제가 꾸준히 앨범을 내고 있지만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죠. 저한테 앨범은 팬분들과 소통하는 하나의 방법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꾸준히 발매를 해온 거고요. 이번 앨범의 주제인 'always'는 '항상, 언제나, 같이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죠"라며 남다른 팬 사랑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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