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CLE전서 첫 멀티히트.. 타율 0.211↑

박수진 기자  |  2017.03.16 08:48
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 시범 경기에서 처음으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2안타로 추신수의 타율은 0.125에서 0.211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팀이 0-1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서 선발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로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1-7로 점수 차가 벌어진 3회말 1사 1루 상황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좌전 안타를 쳐냈다. 2타석 연속 안타를 만들어내며 멀티 히트를 만들었다. 이번에도 후속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후 추신수는 6회초 수비 상황에서 우익수 제러드 호잉과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한편 경기는 텍사스가 9회말 터진 호잉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2-11로 승리했다.

베스트클릭

  1. 1SSG 미녀 치어, 깜짝 반전 베이글 매력 '숨이 턱'
  2. 2방탄소년단 지민, 韓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 300번째 1위 '新역사'
  3. 3KT→키움→NC 9년 방황, 마침내 감격의 첫 승... 194㎝ 장신투수 드디어 1군 전력 등극
  4. 4손흥민 EPL 통산 120호골에도 세리머니 안했는데... 토트넘 동료들 싸움 '충격'→결국 4연패 자멸
  5. 5손흥민 고군분투→토트넘 4연패+팀 내분에도 평점 7점대... 캡틴다운 인터뷰까지 "계속 싸우겠다"
  6. 6'모두가 끝났다는데...' 손흥민 기적에 도전 "UCL? 아직 3경기 남았다" 토트넘 4연패→대역전 가능할까
  7. 7'장타율 0.685 폭발' 오타니, 35G 만에 123년 LAD 역사 새로 썼다... 하루 2번 쾅쾅!→ML 홈런 1위 등극
  8. 8'레버쿠젠 미쳤다' 48경기 무패→기적의 무패우승까지 단 2경기... 뮌헨도 대패 당한 프랑크푸르트 원정서 5-1 대승
  9. 9이정후 출루율 3할 무너졌다, 그런데 팀 내 1위라니... SF 참담한 현실, '영입 3인방'이 조용하다
  10. 10'104년 동안 5명뿐' 전미가 극찬한 오타니 퍼포먼스, 14년 전 추신수가 이미 보여줬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