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과 찬성이 '내집이 나타났다' 공사 현장에 깜짝 등장한다.
16일 오후 방송될 JTBC '내집이 나타났다' 6회에는 배우 이정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사연 가족을 위해 활약한다.
이날 오전 '내집이 나타났다' 측에 따르면 최근 촬영에서는 2PM의 닉쿤과 찬성이 깜짝 등장, 공사를 도왔다.
닉쿤과 찬성은 "평소 절친한 이정진을 돕기 위해 나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짐승돌'이란 명성과 달리 서툰 삽질로 시작부터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찬성이 이정진과 함께 큰 돌을 옮기려하다 실패하자 전문가는 "힘이 세다고 들었는데"라며 실망했고, 찬성은 "이건 짐승돌이 아니라 짐승도 못한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평소 2PM 앨범의 로고를 직접 만들고, 가방 디자이너로 데뷔할 정도로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닉쿤은 사연자 가족을 위해 그림 그리기에도 나섰다. 그러나 그림에 몰두하던 닉쿤은 갑자기 "(이 그림) 방송에 나가도 되나, 지워달라"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도움 요청을 듣고 이정진과 찬성은 긴급회의에 나섰으나 그림을 보자 말없이 등을 돌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정진 돕기에 나선 2PM 닉쿤과 찬성의 좌충우돌 활약은 16일 오후 9시 방영될 JTBC '내집이 나타났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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