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5선발 후보 임찬규와 김대현이 17일과 18일 나란히 선발 등판한다.
LG 양상문 감독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이번 주 선발 계획을 밝혔다.
때문에 지난 14일 개막한 시범경기서 허프, 소사가 차례로 선발 마운드에 올랐고 16일 선발투수는 류제국이다. 순서대로라면 차우찬이 이번 주 나와야 하지만 WBC에 참가해 당분간 회복이 필요하다.
양 감독은 "차우찬은 다음 주에 나간다. 시범경기 1경기와 시범경기 끝나고 휴식 기간 동안 연습경기를 잡아서 총 2번 던질 계획이다. 17일, 18일은 임찬규, 김대현이 선발 등판한다"고 설명했다.
임찬규와 김대현은 14일과 15일 한화전서 각각 1이닝씩 투구했다. LG는 17일 삼성과, 18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롯데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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