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힘쎈여자 도봉순'에 카메오 출연한다.
시청률 9%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측은 16일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스틸 컷을 공개하며 윤상현의 카메오 출격을 예고했다.
'힘쎈여자 도봉순' 측은 "윤상현은 이번주 방송될 ‘힘쎈여자 도봉순’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라며 "특유의 맛깔나고 리얼한 연기로 백탁파의 유일한 MBA 출신 브레인 '촬스 고'로 분해 극에 깨알 재미를 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트러블메이커 남편 구정희 역으로 열연하며 호평받고 있는 윤상현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자신이 출연했던 JTBC 드라마 '욱씨남정기' 이형민 감독과 의리로 특별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히스테릭한 박사 느낌의 독특한 헤어스타일 역시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열의를 드러냈다. 윤상현은 능청 연기의 대가답게 촬영 현장에서 특유의 코믹 연기로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는 후문이다.
윤상현은 "'욱씨남정기'를 통해 만난 감독님과의 소중한 인연이 카메오까지 이어지게 됐다"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상현은 "오랜만에 만난 스태프들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혹시 다음번에 또 기회가 닿는다면 꼭 박보영 씨랑 같이 촬영했으면 좋겠다"라며 "사실 보영씨 팬"이라고 웃으며 특별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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