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文 비판한 박영선에 "극단적인 분열의 언어" 비판

박수진 기자  |  2017.03.17 00:20
전재수 의원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재수(45, 부산 북구강서구갑) 의원이 문재인 전 대표를 비판한 박영선 의원을 향해 "극단적인 분열의 언어"라고 지적했다.

전재수 의원은 16일 본인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싸가지 있는 친노는 문재인 후보를 다 떠났다는 박 의원의 말씀은 사실관계도 맞지 않을뿐더러 극단적인 분열의 언어"라며 박 의원을 비판했다.

이어 "우리 당을 사랑하는 분들의 지지를 먹고사는 우리들이 할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싸가지' 있는 친노는 문재인 후보 측에도 많고 안희정 후보 쪽에도 많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우리가 이것만큼은 더 잘할 수 있다는 긍정의 언어, 희망의 언어로 이번 경선을 신명 나게 치를 수는 없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박영선 의원은 전날(15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관계자도 '싸가지 있는 친노는 다 안희정한테 가 있다'는 말을 하는데 뒤집어 보면 무슨 뜻인지 알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1. 1'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2. 2'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3. 3'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4. 4손흥민 원톱 이제 끝? 24골이나 넣었는데 이적료까지 싸다... 토트넘 공격수 영입 준비
  5. 5'김민재+다이어vs벨링엄+비니시우스' UEFA 공식 예상, 투헬도 인정 "더 리흐트 출전 미지수"... KIM 챔스 4강에서 빛날 기회
  6. 6"韓대표팀 사령탑 후보" 황희찬·홀란 스승 마치 거론...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30일 회의
  7. 7신태용 감독의 인니, 득점 취소·퇴장 불운→우즈벡에 0-2 완패... 3·4위전서 올림픽 진출 노린다
  8. 8롯데 안방 '비상'... 트레이드에 FA 80억까지 투자했는데, 방망이 한 달째 침묵 중
  9. 9"독일에서 압도적인 KIM, 레알전도 기대돼" UCL 4강 선발 확신! 김민재 커리어 최고 무대 눈앞
  10. 10ML 콜업 기다리는 韓 마이너 4인방, 배지환 '맑음'-최지만·박효준·고우석 '흐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