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와 불륜설로 곤욕 치른 마리옹 꼬띠아르, 둘째딸 출산

전형화 기자  |  2017.03.17 14:57
마리옹 꼬띠아르, 브래드 피트와 불륜설로 곤욕을 치렀지만 동거 중인 프랑스 감독 겸 배우 기욤 까네와 최근 둘째를 낳으면서 루머를 정면 돌파했다/AFPBBNews=뉴스1


브래드 피트와 불륜설로 곤욕을 치렀던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최근 둘째 딸을 낳았다.

16일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은 마리옹 꼬띠아르가 최근 둘째 딸을 낳았다고 전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2007년부터 프랑스 배우 겸 감독 기욤 까네와 동거 중이다. 정식으로 결혼하지는 않았지만 2011년 아들을 낳았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지난해 영화 '얼라이드'로 만난 브래드 피트와 불륜설이 불거지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자 엉뚱하게 불똥이 튄 것. 마리옹 꼬띠아르는 당시 SNS에 "기욤 까네 사이에서 둘째를 임신 중"이라며 불륜설을 일축했다.

당시 마리옹 꼬띠아르는 "오래 전 내 인생의 남자를 만났다. 우리 아들과 태어날 아기의 아버지다. 그는 나의 연인이자 최고의 친구며 내가 필요로 하는 유일한 사람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마음 깊이 존경하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이 격동의 순간에서 평화를 찾게 되길 진정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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