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 장비 최종점검 완료..기상여건 주시"

박수진 기자  |  2017.03.19 15:31
와이어 테스트 과정에서 꼬임 현상이 발생해 방지 장치도 설치했다.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을 위한 사전 점검을 모두 마쳤다. 22일 이후 기상여건을 주시하며 후속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주말 동안 세월호 인양 준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한 결과, 66개 유압잭 및 와이어의 인장력(tension), 중앙제어장치의 센서들에 대한 테스트와 일부 보완작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잠수선의 경우, 17일 오후부터 약 26m까지 잠수하는데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17일 저녁부터 유압잭 제어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작동상태가 정확하게 모니터링이 되는지, 인양와이어에 장력이 정확히 전달되는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해양수산부는 "19일 06시 기준으로 3월 20∼21일 파고(최대 1.7m)가 높아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일단 유압잭에 연결된 와이어를 이완시켜 대기한 상태에서 시험 인양 등 후속 일정에 대해 22일 이후의 기상여건을 주시하며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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