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씨엔블루·아이유·프리스틴, 3월 넷째주도 '쉴틈없는' 가요계

길혜성 기자  |  2017.03.20 07:00
하이라이트 씨엔블루 아이유 프리스틴(위부터) / 사진=각 회사 제공 및 스타뉴스


이달 넷째 주도 가요계는 스타 가수(팀)들의 연이은 컴백 및 기대주의 데뷔로 숨 쉴 틈 없이 돌아갈 전망이다.

비스트 출신 멤버들로 이뤄진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5인 보이그룹 하이라이트는 20일 낮 12시 새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 앨범 '캔 유 필 잇?'(CAN YOU FEEL LT?)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하이라이트의 이번 음반 타이틀 곡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다. 얼터너티브 록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등이 어우러진 팝 댄스 곡이다.

이번 음반은 지난해 하반기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끝낸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등이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뒤, 하이라이트란 새 이름으로 공개하는 첫 앨범이다. 이번 음반에 대한 가요계와 팬들의 관심이 큰 이유다.

이날 오후에는 또 한 팀의 인기 아이돌그룹이 새 음반을 선보인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의 4인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다.

씨엔블루는 20일 오후 6시 미니 7집 '7도씨엔'(7℃N)을 출시한다. 씨엔블루가 여러 신곡들이 담긴 국내 새 음반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4월 초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블루밍'(BLUEMING) 이후 11개월 남짓만이다.

씨엔블루 측은 '헷갈리게'를 타이틀 곡으로 한 미니 7집에 대해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은 씨엔블루가 느낀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라며 "만남, 사랑, 추억, 현실 등 다양한 테마를 다채로운 장르로 풀어내며 트렌디하면서도 대중적인 팝밴드 씨엔블루의 컬러를 완성했다"라고 밝혔다.

오는 24일에는 국내 최고 여자 솔로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아이유가 신곡을 선사한다.

아이유는 오는 4월 21일 정규 4집을 발매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이달 24일과 4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선 공개 곡을 선보인다. 아이유가 여러 신곡들이 수록된 새 음반을 내는 것은 2015년 10월 미니 4집 '챗-셔'(CHAT-SHIRE) 이후 1년 6개월 만이며, 정규 앨범으로 따지면 2013년 10월 3집 '모던 타임즈'(Modern Times) 뒤 3년 6개월 만이다.

아이유는 지난 2008년 데뷔 뒤, 그 간 발매하는 신곡 및 앨범마다 성공을 거두며 톱 여자 솔로 가수로 우뚝 섰다. 이에 아이유가 새 정규 앨범 전, 이번 주 최초로 선보일 선 공개 곡을 통해서는 어떤 감성을 뽐낼 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달 넷째 주에는 걸그룹계 기대주 한 팀도 드디어 정식 베일을 벗는다.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출신이자 아이오아이 멤버 임나영 주결경 등도 속해 있는 플레디스의 10인 걸그룹 프리스틴(PRISTIN)은 21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하이! 프리스틴'을 출시, 가요계에 정식 출격한다.

나영 결경 및 유하 레나 로아 예하나 시연 성연 은우 카일라 등으로 이뤄진 프리스틴의 데뷔 음반 타이틀 곡은 '위 우'(WEE WOO)다. 앞서 프리스틴은 '위 우' 티저 영상을 통해 멤버들의 빼어난 비주얼 및 퍼포먼스도 공개,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프리스틴 멤버들은 이번 데뷔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 음악성까지 과시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프리스틴이 이번 음반으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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