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김용만·안정환, 여행 4개월만에 각방..이별 후유증

김미화 기자  |  2017.03.20 11:30
김용만 안정환 / 사진제공=JTBC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바깥 사람과 안 사람이라 불리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던 김용만과 안정환이 프로그램 시작 후 4개월 여만에 처음으로 각 방을 쓰게 됐다.

오는 21일 방송에서는 싱가포르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 된다.

그동안 실제 중년부부 못지않은 호흡을 선보이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김용만과 안정환. 두 사람은 매번 여행에서 '룸메이트 추첨'을 할 때마다 한번도 빠짐없이 같은 방을 고르며 불가능에 가까운 확률을 뚫어 '운명적 만남'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에서 김용만과 안정환의 '7개국 연속 룸메이트 대기록'은 불발됐다. 정확히 여섯 번째 패키지 여행 장소인 싱가포르에서 두 사람의 운명이 갈라졌다.

매번 둘이 같은 방을 쓴다는 사실에 괜한 투정까지 부리곤 했던 김용만과 안정환은 다른 방을 쓰게 되자 은근한 후유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용만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이상 증세를 보였다. 평소 '씻어라, 치워라' 등 끊임없는 안정환의 잔소리가 듣기 싫다고 해놓고는 막상 안정환의 잔소리가 사라지자 허전함을 느끼며 안절부절 못했다고.

이에 김용만은 안정환에 빙의한 듯 새로운 룸메이트에게 "씻어야 한다"며 폭풍 잔소리를 늘어놨다. 급기야 안정환의 목소리를 듣는 환청에 시달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용만 안정환 커플의 최초 각방 사태는 2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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