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샤영상 on Air] '손흥민 열정' 슈틸리케호, 中 격파 위한 '빗속' 집중 훈련 '분위기↑'

창샤(중국)=김우종   |  2017.03.21 19:11


한국 대표팀이 중국 창샤의 봄비를 흠뻑 맞으며 훈련을 소화했다. 손흥민(25,토트넘)은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날 황희찬(21,잘츠부르크)까지 합류하면서 슈틸리케호는 완전체가 됐다. 대표팀 23인 전원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 대표팀은 이날 비공개로 강도 높은 전술 훈련을 실시하며 중국전을 대비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창샤에 위치한 허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리피 감독의 중국 대표팀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JTBC,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생중계)을 치른다.

지난 19일 늦은 밤 창샤에 도착한 대표팀은 전날(20일) 첫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첫 날 일정은 무겁지 않았다. 가벼운 몸풀기와 동시에 스트레칭을 했다. 러닝과 함께 낮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에 대한 감각도 익혔다. 이후 8 대 5 패스 게임을 실시하며 첫 날 훈련 일정을 마무리했다.

첫 날 훈련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21일 두 번째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장에는 활기가 돌았다. 전날 늦은 밤에 도착한 손흥민, 그리고 이날 정오께 도착한 황희찬이 새롭게 훈련에 합류했다. 이로써 대표팀 23인 전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손흥민은 이번 중국전에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하지만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손흥민은 한결 같은 밝은 모습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훈련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훈련 모습은 초반 15분 동안만 취재진에게 공개됐다. 이후 비공개로 전환됐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수비 훈련은 차두리 전력분석관, 공격 훈련은 설기현 코치가 주도했다.

처음에는 밀집된 공간에서 드리블과 패싱 훈련이 진행됐다. 전날에 비해 부쩍 강도가 높아진 모습이었다. 손흥민과 황희찬 역시 특별한 회복 훈련 없이 곧바로 전술 훈련에 가담했다. 중국 격파를 위해 대표팀 선수단이 중국 비를 맞으며 흠뻑 땀을 흘렸다.

◆ 대표팀 훈련 영상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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