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양익준, '똥파리' 수익은? "부모님보다 스태프 먼저"

조연을 인턴기자  |  2017.03.21 23:31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양익준이 영화 '똥파리'로 생긴 수익을 어떻게 썼는지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이연수는 양익준에게 영화 수익 생기고 처음 한 게 뭐냐고 물었다.

양익준은 "오천만 원을 만 원짜리 지폐로 바꿔 왔다"고 말했다. 그는 돈이 든 가방을 둘러메고 삼겹살집에 모인 스태프들에게 편지봉투에 150에서 200만 원 가량의 돈을 넣고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봉투를 줬다고 했다.

양익준은 "원래 '똥파리' 촬영 회차가 35회차였는데 늘어났다"고 했다. 그때 그는 전 재산을 털어서 스태프들에게 1인분당 1500원 짜리 대패삼겹살을 먹이면서 더 이상의 일에 대해서 임금을 줄 수 없다고 이야기했던 일을 전했다. 스태프 중에는 우는 사람도 있고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양익준은 '똥파리' 수익이 나자마자 스태프를 먼저 챙겨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부모님보다 스태프가 먼저"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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