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김고은 헤어졌지만 소속사는 그대로

전형화 기자  |  2017.03.22 10:47
신하균, 김고은/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신하균(43)과 김고은(26)이 끝내 헤어졌다. 헤어졌지만 여전히 같은 소속사에서 선후배로 남는다.

김고은, 신하균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오전 스타뉴스에 "연인이었던 김고은, 신하균이 지난 2월 말 바쁜 스케줄 등으로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헤어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2개월 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었다. 당시 전 소속사에서 FA시장으로 나온 김고은은 신하균이 소속된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로 막 이적한 뒤였다. 신하균이 현 소속사로 이끈 셈.

두 사람은 헤어졌지만 같은 소속사에서 변함없이 선후배로 지내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둘 사이가 소원해져서 헤어졌지만 그렇다고 같은 소속사 연기자 선후배라는 관계는 변함 없다"고 전했다.

신하균은 이병헌 감독의 신작 '바람, 바람, 바람' 촬영에 한창이며, 김고은은 '도깨비' 종영 이후 차기작을 모색하며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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