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월호 선체 해저면에서 약 1m 인양"

박수진 기자  |  2017.03.22 17:47
이철조 인양추진단장 /사진=뉴스1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가 현재 해저면에서 1m 인양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소속 이철조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22일 오후 5시 30분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시험 인양은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12시 30분부터 인양 와이어에 걸리는 텐션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작업을 마쳤다. 이 작업 결과 세월호 선체가 이날 오후 3시 30분경 해저면에서 약 1m 정도 인양됐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센서, 모니터링 장비로는 인양이 된 상태다. 현재 잠수사들이 육안으로 제대로 인양됐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 작업 이후 선체의 수평을 맞추고, 하중 조절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선체 수평 상태만 확인되면 인양시간은 단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인양 작업에 돌입하면 세월호는 빠르면 오늘(22일) 밤 바다에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가 떠오르게 되면 곧바로 목포항으로 이동, 신항에 거치한 다음 미수습자를 수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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