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신스틸러 최광제, 배두나 소속사 전속계약

윤상근 기자  |  2017.03.23 08:56
/사진제공=샛별당엔터테인먼트


영화 '마스터'의 신스틸러 최광제가 배두나 등이 소속된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배우 최광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전폭적인 지원 속에 성장하는 최광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다양한 연극 무대를 거쳐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온 최광제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개성파 연기자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일본 무사시노가쿠인 대학을 졸업, 일본어도 유창하게 구사하는 다재다능한 실력파 배우다.

최광제는 대학로에서는 이미 입증된 대세 배우다. 최광제는 최근 인기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에서 1인 다역을 맡아 무대 위에서 춤은 물론 수준급 노래까지 완벽히 소화,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최광제는 이외에도 영화 '차형사', '사선의 끝', '연애, 그 후'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고, 최근 영화 '마스터'에서는 실제 사채업자를 방불케 하는 연기를 펼쳐 김우빈을 궁지로 몰아붙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광제는 이외에도 SBS '초인가족'에서 술집에서 신제품 시음 행사를 벌이고 있던 박희본에게 술을 따르라는 등 진상을 부리는 취객으로 등장, 큰 웃음을 자아냈다. 최광제는 정용화, 이연희 등이 출연한 JTBC '더 패키지'의 촬영을 마치고 방송을 앞두고 있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이한림 대표는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가진 최광제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성품을 바탕으로 좋은 연기를 표출해 내는 매력이 많은 배우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의 연기 활동을 위해 다방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밝혔다.

최광제는 소속사를 통해 "든든한 새 보금자리를 찾은 만큼,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연기에 임하겠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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