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부터 고경표·백지영까지..세월호 구름 SNS 응원

임주현 기자  |  2017.03.23 17:46
지성, 고경표, 윤혜진, 손태영, 백지영(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스타뉴스


세월호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리본 모양의 세월호 구름이 포착됐다. 스타들은 일제히 세월호 구름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인양 작업 성공을 기원했다.

지성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월호 구름 사진을 올려 인양 작업을 응원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고경표 역시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구름 사진을 올려 눈길을 잡았다.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은 세월호 구름 사진에 "인양. 하늘에"라는 짧은 글을 덧붙여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세월호 구름/사진=지성 인스타그램


백지영은 성경 구절을 인용했다. 백지영은 "빌립보서 4. 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라는 글로 대신 마음을 표현했다.

손태영은 "하늘도 아는 건가. 다시 떠오른 세월호. 마음이 뭐라 말할 수 없는데 슬프다. 여러분 기도해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부터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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