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경고누적' 지동원 대신 황의조 대체 발탁

박수진 기자  |  2017.03.25 10:11
황의조


공격수 황의조(성남)가 경고 누적으로 시리아전 출전이 불가능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대신에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경고누적으로 시리아전 출전이 불가능한 지동원 대신 황의조를 대체 발탁했다. 황의조는 25일 소속팀 경기 출전 후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A매치 8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하고 있는 황의조는 이번 시즌 'K리그 챌린지' 3경기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황의조는 지난해 9월에도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대신 대체 선수로 합류한 바 있다.

한편 황의조는 25일 오후 3시 안양에서 열리는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 출전 이후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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