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생애 첫 마카오 공연 "날 불러주는 건 행복"

윤성열 기자  |  2017.03.26 10:46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그룹 JYJ의 김재중이 생애 첫 마카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지난 25일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아레나 공연장에서 '2017 김재중 아시아 투어 '더 리버스 오브 제이'(2017 KIM JAEJOONG ASIA TOUR ‘The REBIRTH of J)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김재중은 팬들에게 "마카오는 처음 왔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맑진 않더라. 그렇지만 내 마음만은 맑았다"고 첫인사를 건넸다. 이에 팬들은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그를 반겼다.

무대 위에서 재킷을 갈아입는 김재중은 "이어서 보여드릴 무대는 여러분과 즐길 수 있는 곡을 준비했다. 다 함께 일어서서 즐겨볼까?"라며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김재중은 'Luvholic'(러브홀릭), 'Kiss B'(키스 비) 등 특유의 매력이 묻어나는 에너지틱한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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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Love you to death'(러브 유 투 데스), 'Breathing'(브리싱) 등 감미로운 곡들을 선사했으며, 'Welcome to my wild world'(웰컴 투 마이 와일드 월드), 'Good Luck'(굿 럭) 등의 빠른 템포의 곡들로 에너지를 뿜어냈다.

김재중은 공연을 마치면서 "첫 마카오 콘서트, 너무 즐거웠고 특별했던 시간이었다"며 "꼭 다시 또 만날 수 있길 기도한다. 어딘가 나를 불러주는, 원하는 곳이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것 같다. 또 다시 불러주세요. 꼭 달려올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카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김재중은 오는 4월 1일 대만 가오슝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 피날레 공연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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