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판 '파워레인저',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이 예상보다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며 북미 박스오피스 선전을 예고했다.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은 지난 24일 북미 3693개 극장에서 1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파워레인저'는 주말 3일간 40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미녀와 야수'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둔 결과라 더 시선이 집중된다.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는 일본의 인기 특촬물 시리즈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하며 크게 인기를 모은 1990년내 어린이 TV 시리즈 '파워레인저'가 바탕이다. TV를 보며 성장한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새로운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은 전체관람가 대신 PG13등급(13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관람가)으로 눈높이를 높이고, 멤버 중 한명을 성소수자로 설정, LGBT 주인공이 등장하는 첫 슈퍼히어로 영화로 또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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