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용이 아냐" '파워레인져스', 허 찌른 北美흥행

김현록 기자  |  2017.03.26 11:50
사진='파워 레인져스:더 비기닝' 포스터


할리우드판 '파워레인저',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이 예상보다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며 북미 박스오피스 선전을 예고했다.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은 지난 24일 북미 3693개 극장에서 1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파워레인저'는 주말 3일간 40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미녀와 야수'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둔 결과라 더 시선이 집중된다.

'미녀와 야수'는 같은 날 236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승승장구했다. 이 대로라면 주말 3일간 무려 8900만 달러 수입을 추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개봉 2주차 주말 성적이다. 이미 북미 흥행 수입 2억5000만 달러를 넘긴 '미녀와 야수'는 전세계 수입이 5억4100만 달러를 넘겨 6억 달러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는 일본의 인기 특촬물 시리즈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하며 크게 인기를 모은 1990년내 어린이 TV 시리즈 '파워레인저'가 바탕이다. TV를 보며 성장한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새로운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은 전체관람가 대신 PG13등급(13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관람가)으로 눈높이를 높이고, 멤버 중 한명을 성소수자로 설정, LGBT 주인공이 등장하는 첫 슈퍼히어로 영화로 또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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