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과 AK플라자가 봄맞이 정기 세일을 30일 동시에 시작한다.
백화점들이 완연한 봄을 맞이해 내수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봄 세일은 사드로 인해 발생한 중국 관광객 급감 위기를 극복할 타개책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봄맞이 정기세일을 앞두고 백화점들은 아이디어와 경품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갤러리아 영국 왕세손 신혼여행지 선물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30일~ 4월 16일까지 18일간 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봄 정기세일을 맞아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세이셸의 ‘콘스탄스 르무리아 세이셸 숙박권(4박)’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수원점 ▲센터시티 ▲타임월드 ▲진주점에서는 “홈퍼니싱 페어(Home Furnishing Fair)”를 진행, 봄맞이 새 분위기로 집안을 단장하는 고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선보인다.
명품관에서는 오는 4월 한달 간 인기가전 브랜드 하만카돈, 게이즈 샵에서 일부품목에 한하여 5~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4월 16일(일)까지 템퍼 창립행사를 진행하여 전 품목 10% 할인행사 및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테팔 한국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전자동 커피머신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세이셸은 신비로운 자연환경으로 지상 최후의 낙원이라 불리는 섬이다.”라고 말하며,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부터 ‘꿈의 여행’을 콘셉트로 캐나다 오로라, 몰디브 등 최고급 여행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 고객들이 꿈꿔온 여행을 선물해왔다.”라고 말했다.
AK플라자 ‘큰 장날’
AK플라자도 같은 기간 구로본점, 수원AK타운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봄 정기세일 ‘큰 장날’에 돌입한다. 카테고리별 기본 10~30% 세일에 돌입하며 일부 브랜드는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큰 장날’이라는 차별화된 테마에 따라 살 거리, 먹을 거리, 꾸밀 거리, 즐길 거리 등에서 복고적인 콘셉트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구로본점과 수원AK타운점, 평택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는 3월30일부터 4월6일까지 ‘유명시장 명물기획’ 행사를 연다. 서울 남대문시장, 제천 약초시장, 대구 서문시장, 밀양 아리랑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유명 먹거리들을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3월30일 분당점, 4월7일 구로본점, 수원AK타운점, 평택점에서는 ‘베키맘 나눔 플리마켓’을 연다. AK베키맘 클럽과 아름다운가게, 지역커뮤니티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의류, 유아용품, 주방용품, 도서∙음반 등 기부 받은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큰 장날’ 기간 동안 구매고객 사은품은 덴마크 디자인스토어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의 수원AK타운점 오픈을 기념해 준비한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디자인 주방용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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