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선 패배' 손학규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심혜진 기자  |  2017.03.26 23:16
손학규 국민의당 대선주자./사진=뉴스1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후보가 전날(25일) 광주·전남·제주에 이어 26일 열린 전북 경선에서도 경쟁 상대인 안철수 후보에게 내리 패했다. 하지만 아직 포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손 후보 측 김유정 대변인은 26일 경선 직후 '전북 경선을 마치면서'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손 후보에게 보내준 성원을 잊지 않겠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당 경선에 뜨거운 열기로 참여해준 전북도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더 힘내라는 채찍으로 알고 마지막까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맙다. 믿을 수 있는 변화, 손학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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