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백승호 "경기력에 만족.. 이승우와 잘 맞다"

천안=박수진 기자  |  2017.03.27 21:59
1골 1도움을 기록한 백승호


잠비아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백승호(20, 바르셀로나)가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U-20)은 27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 2차전서 백승호와 이승우의 연속골을 앞세워 4-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백승호(1골 1도움)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1차전에 이은 2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백승호는 "경기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첫 번째 골 장면은 운 좋게 들어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신태용 감독은 백승호에 대해 "득점을 기록하면서 자신감을 찾는 것 같다. 하지만 경기를 뛸 수 있는 체력이 100%가 아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실제로 신태용 감독은 1차전서 백승호를 65분간 뛰게 했고, 2차전서도 후반 30분 김경민을 백승호 대신 투입했다.

백승호는 이어 "감독님께서 경기 전 상대 압박에 대처하라고 하셨다. 실수 하더라도 자신 있게 하라고 해서 편안하게 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백승호는 전반 39분 중앙으로 쇄도하던 이승우에게 정확히 연결했다. 이 공을 이승우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호흡을 과시하는 득점 장면이었다.

이승우에 대해서는 "확실히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어서 잘 맞는 부분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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