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힐만스테이크버거' 등 다양한 먹거리 제공

박수진 기자  |  2017.03.28 13:27
힐만스테이크버거 /사진=SK 구단 제공
SK 와이번스가 트레이 힐만 감독의 이름을 딴 '힐만스테이크버거' 등 다양한 먹거리를 경기장서 제공한다.

SK는 2017시즌 식품, 음료 산업 컨셉을 '야구장에서 식사를 합시다'로 정하고, 먹거리의 다각화는 물론 음식의 질까지 대폭 개선하여 2017시즌 개막을 맞이한다.

'야구장에서 식사를 합시다' 컨셉은 평일 야구장을 찾는 많은 팬들이 퇴근 또는 하교 후 바로 야구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식사를 못한다는 점, 가족단위 방문객은 아이들의 먹거리를 걱정해 음식을 집에서 싸오고 있는 점 등에 착안하여 저녁 식사를 야구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기존 라이브존 라운지를, 신개념 간편식 편의점 로 탈바꿈시켰다. '끼리끼니'는 '우리끼리 즐거운 한끼니' 란 의미로, 간편식 개념을 야구장에 도입, 야구장에서 쉽게 만날 수 없던 중식, 양식, 건강식, 과일, 베이커리 메뉴들을 원하는 대로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라이브존 이용고객들에게만 개방되었던 공간을 라이브존 고객뿐 아니라, 탁자지정석, 의자지정석, 응원지정석 등 내야에 위치한 지정석 티켓을 소지한 고객도 입장 가능하도록 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SK 구단 제공
또한 SK는 선수단 이미지에 부합되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 먹거리에도 다양한 스토리를 입혀 맛과 함께 재미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1루 1층 복도에 위치한 버거 트레일러에서 일본과 미국에서 활약한 바 있는 힐만 감독의 이미지를 반영, 퓨전버거 '힐만스테이크버거'를 판매한다. 앞으로도 선수단 이미지가 투영된 메뉴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3루측 외야에 새롭게 조성된 타요 키즈놀이공간과 연계한, '타요 키즈카페'도 오픈한다. 타요키즈카페는 그린존 및 외야관람석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고객들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식사와 간식 등을 주로 판매한다.

한편, 디딤푸드코트에서는 바비큐존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겹살, 목살 등의 생고기 판매 및 전기 그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릴을 대여하는 고객들은 가위, 집게를 비롯한 일회용 접시부터 물티슈, 쓰레기봉투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 받을 수 있어 바비큐존 방문 길이 간편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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