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는 실화.. 60대 주민 입건

박수진 기자  |  2017.03.29 15:21
화재 현장 /사진=뉴스1


서울 강남의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의 용의자가 잡혔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29일 오전 8시 50분경 구룡마을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동네 주민 김모씨(69)를 실화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김씨는 경찰에 "야외용 가스히터를 손질하던 중 안전스위치가 켜져 가스가 새어나온 것을 모르고 점화스위치를 누르자 불이 붙었다"고 진술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장비 차량 50여대와 18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후 오전 10시 46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연기를 마신 주민 3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베스트클릭

  1. 1고현정, 재벌가 입성 신혼생활 고백 "3년간 혼자였다"
  2. 2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3. 3김호중, 래퍼·개그맨과 텐프로 방문→콘서트서 "후회" 고백
  4. 4'뺑소니 혐의' 김호중, 사고 전 유명 가수와 술 자리
  5. 5강동원, 억울 루머 해명 "내가 말도 안 걸었다고.."
  6. 6'오타니 또 괴력! 13호 홈런포 폭발' 밀어서 저렇게 넘기다니... LAD 30승 고지 밟는데 앞장섰다 [LAD-CIN 리뷰]
  7. 7[속보] 韓 감독은 귀네슈! 튀르키예 '확정 보도', 3년 계약 "과감한 선택, 한국 복귀 결정"
  8. 8김호중, 콘서트 강행→취소 수수료만 10만원..'울며 겨자 먹기' 관람
  9. 9커플링+목격담도 '우연'..변우석→한소희 럽스타 해명 [★FOCUS]
  10. 10방탄소년단 RM, 솔로 2집 트랙리스트 공개..확장된 세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