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사무실 건물 인근서 40대 남성 숨진채 발견.. 투신 추정

심혜진 기자  |  2017.03.30 15:59
/사진=뉴스1



서울 강남구 대치동 D 빌딩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7분쯤 한 남성이 D빌딩과 옆 건물 사이에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다.

남성이 쓰러져 있던 D 빌딩은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입주했던 건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남성이 건물에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건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투신 장소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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