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경남지사가 국민의당과의 연대가능성을 부인했다.
그 때문에 다른당과의 연대에 걸림돌이 되지않겠는가란 질문에 홍후보는 “다른 당과의 연대는 지금 다각도로 접촉하고 있다. 저는 우파 분열로 대선을 치르진 않을 걸로 본다. 바른당과 함께 하고 함께 가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거로 본다”고 낙관했다. 하지만 국민의당에 대해선 “얼치기 좌파다. 우파는 아니다. 사드 배치 문제라든지 안철수 후보가 말씀하시는 걸 보면 좌파적 성격이 강한데 그것도 좌파는 아니고, 우파적 성격은 제가 보기엔 전혀 아니다. 또 국민의당 같은 경우엔 민주당에서 대선하기 위해서 분당해 나온 호남정당의 소위 분파에 불과하다. 안철수 후보라는 얼굴로 지금 가려져 있긴 하지만 본질적으로 민주당과 호남 적통 싸움을 하고 있는 그런 당이다. 지금 우리가 대선을 앞두고 그런 분들과 연대를 하긴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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