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비정상', '2년 재계약' 걸스데이가 밝힌 팀워크 비결

조연을 인턴기자  |  2017.04.04 06:40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걸스데이가 7년간 팀워크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걸스데이의 소진과 유라는 '혼자보다 팀플레이가 더 좋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주제가 주제인 만큼 소진과 유라는 걸스데이의 팀워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유라는 최근 7년 계약이 종료됐고 이미 2년 더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걸스데이가 인생에서 팀워크가 가장 좋았던 팀이라고 말했다.

걸스데이의 팀워크에는 리더인 소진의 역할이 중요했다. 소진은 걸스데이 내에서 의견 충돌이 있을 때 본인이 정리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좋은 말도 나쁜 말도 제가 하는 게 좋은 것 같다"라며 리더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소진은 불편한 리더는 아니었다. 유라는 소진에게 존댓말을 쓰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했다. 소진은 "처음 만났을 때 아이들은 열여섯, 열일곱이고 전 스물다섯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유라는 소진의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며 "장난은 다 치는데 '요'만 붙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걸스데이만의 파트 분배법도 전했다. MC들은 "여러 명이니 한 사람이 돋보이는 파트가 있지 않냐"고 물었다. 소진은 파트 분배 후에 내 매력으로 킬링 파트로 반전할 수 있다고 했다. 유라는 "저희 멤버들은 파트 나눌 때 자기가 잘하는 파트가 어딘지 이미 안다"라고 부연했다.

멤버 탈퇴, '반짝반짝' 이후의 암흑기, 1위까지 1096일. 활동이 순탄치만은 않았던 걸스데이는 7년 동안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팀워크를 다지고 있었다. 유라는 프로그램 말미 "우리 멤버들을 만난 게 신의 한 수"라고 말했다. 걸스데이의 단단한 팀워크를 확인하고 그 비결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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