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 이대목동병원 노인전문센터 개설

채준 기자  |  2017.04.04 14:56
이대목동병원이 노인에게 최적화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노인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의학센터를 3일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

노인들은 종합병원을 방문하면 보통 하루에 2~3개 이상의 진료과를 동시에 방문하고 매일 한 번에 복용하는 약물의 개수도 5가지가 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노인들의 특성이나 약점을 고려한 노인 환자 맞춤 전문 센터는 전국적으로 많지 않다.

이대목동병원은 통합적으로 노인 환자 맞춤 진료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를 열었다. 이대목동병원 노인의학센터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모든 외래 시간에 상주하며 포괄적 진료를 시행한다. 또 노인 환자가 병원 방문 시 헤매지 않고 진료, 검사, 수납 등을 편리하게 마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가 각 환자마다 배정되어 전 진료 과정을 가족처럼 도와준다.

아울러 노인환자 전용 수납 창구를 신설하고, 채혈과 채뇨 및 영상검사 촬영 시에도 노인환자 우선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병원 내 체류 시간을 최소화해 환자의 진료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홍수 이대목동병원 노인의학센터장은 “노인 환자의 경우 여러 진료과에 걸친 다양한 의학적 문제를 가지고 있어 포괄적인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노인 환자가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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