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33)가 드라마 '김과장'에서 캐릭터의 나이가 29살이었다고 밝혔다.
남상미는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남상미는 "원래 29살인 설정인데 31살로 가야 한다고 했다. 제가 34살인데 격차가 많이 나는 것 같아서 안 되겠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유학 다녀왔다고 치고 31살로 가는 게 덜 간지럽겠다고 했는데 아끼시는 마음으로 나이 표현을 안 해주셨다. 한 번은 은행 고지서 입력하는 신이 있었는데 87년생로 찍으셔서 '잠깐만요' 해서 주민등록번호가 안 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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