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옥녀봉서 화재.. 인근 야산으로 번져

박수진 기자  |  2017.04.14 09:27
/사진=뉴스1


가평 옥녀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 50분경 경기 가평군 가평읍 옥녀봉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헬기 7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까지 번지고 있다.

불은 인근 군부대 사격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대도 화재 진화를 위해 300여명을 투입했고 가평군도 공무원 200여명을 투입했다. 불은 민가쪽으로는 번지지 않았다.

한편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화하는대로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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